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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노후 준비]7

은퇴후 변하는것 ... 1 은퇴 전 남(회사)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 은퇴 후 나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 수 있다 이제는 남이 아닌 나와 가족을 위해 노력과 시간을 쓰는 순간이 좋다. 2022. 12. 23.
46세 은퇴라는 단어를 맞이하다. **** 처음 감정이 격할 때 써서인지 두서도 없고 하네요, 하지만 그때의 감정은 느껴보고자 그냥 놔뒀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약 20년이 조금 안 되는 직장근무를 했습니다. 앞으로 한달정도후면 ex-직장인이 되겠네요. [명퇴통보를 받다] 평범한 수요일 오후 4시였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편의점 바이어를 행사 관련으로 미팅으로 갔다가 미팅 시작 4분 전 급박한 전화를 팀장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지금 어디신가요?"라는 물음과함께.... 직감을 했습니다. "예, 바이어 미팅 대기중입니다."... "그거 중단하시고 얼른 오시죠.. 이사님이 찾으십니다.".... 약간 목소리가 떨리고 계시더군요... 휴... 올 것이 왔구나... 하면서 생각보다는 덤덤했습니다. "일단 미팅 마무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2022. 12. 23.
[퇴직일기] 퇴직이 정말 속상한 이유?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퇴직일기를 적다 보니 속상한 기억도 다시 나는데, 먼가 정리가 되는 것 같아 좋은 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퇴직후 느꼈던 감정, 그중에 정말 속상한 이유에 대해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보통 퇴직을 하면 수입의 단절이 가장 걱정을 많이 합니다. 현실적인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맞벌이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당장은 경제적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미래야 불투명하긴하지만요 그럼 무슨 걱정이 있느냐? 좀 쉬다가 할 일 찾으면 되지 않나?라고 물으시거나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걸로는 설명이 안 되는 감정이 퇴직직후 며칠간은 몰려왔습니다.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심하게 뛰어 밖에 나가 한 시간 정도 동네를 돌며 맘을 가라앉히기도 했습니.. 2022. 12. 22.
[퇴직일기] 육아휴직이 가능하다고?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오늘은 퇴직직후 알게 된 내용, 그리고 앞으로 의사결정할 때 좀 더 꼼꼼히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던 이야기입니다. [육아휴직이 가능하다고? ] 오후에 퇴직확정 문자를 받았습니다. 맘이 참 머리 할 수 없는... 이제는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전에 물류소에 인수인계차 잠시 출근했었습니다. 그때 팀장님하고 잠깐 담배를 태웠는데, 어제 제출한 사직서를 아직 인사팀에 전달 못했다고, 오늘 전달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러시라고 하고 저는 물류소를 갔었고, 제출 후 몇 시간 안 되어서 퇴직 확정문자가 왔던 것입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2시경 나가면서, 21년도에 명퇴를 받았지만 버티고 22년도에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후배에게 전화를 오래간만에 해봤습니다. 후.. 2022. 12. 19.
[퇴직일기] 사직서를 작성하다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이제겨우 한달여가 지났을 뿐인데... 일기를 쓰다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벌써 잊혀진것도 있어서 자료나 과거 행적(?)을 거슬러가보니 기억도 나고 이것 역시 추억입니다. 나중에 보면.. 오늘은 사직서를 작성한 얘기입니다. [사직서를 작성하다] 명퇴통보를 받고 술한잔하고 내일은 출근 안하겠습니다. 하고 집에를 갔습니다.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집사람과 애들과 약간은 어색한 순간을 가지고 저도 그냥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제 업무중에 목요일에는 생산발주를 해야하는데 (편의점 납품수량) 집에서 하기는 싫었습니다. (첫애가 초등 6학년, 둘째가 초등 2학년입니다. 전날 애엄마가 애들한테 모두 말했더군요. 첫애는 알지만 약간 복잡한 심정인듯 하지만 그래도 먼가를 아는.. 2022. 12. 14.
[퇴직일기] 퇴직통보를 받다 안녕하세요 퇴직을 한 우키짱 입니다. ^^; ​ 퇴직이라는 단어 덤덤하긴 한데 아직 낯섭니다. ​ 어딘가 지나가는 일들을 남기고 싶기도 하던 차에 은퇴일기 카테고리에 남김 좋을 거 같아 글 남겨보려 합니다. ​ [ 퇴직통보를 받다] 수요일입니다. 편의점을 담당하던 저는 12월 행사미팅차 ㅇㅇ편의점 MD미팅을 하러 오후 4시에 맞춰갔습니다. 3시 55분 전화가 회사에서 옵니다. 전화너머로 오는 다급한 "어디세요?"라는 팀장님 목소리 순간, 아..... 느낌이 왔습니다. 이사님이 찾으신다고, 미팅 그만하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미팅 마무리 금방 하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5분 뒤 편의점 MD들이 내려와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들에게 "저 방금 전 퇴직통보받았습니다. 이거 마지막 ..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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