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퇴직금이 IRP계좌에 입금이 되었습니다. 22년 마지막날에 지급을 해주네요.
저는 퇴직금을 IRP계좌 2개로 나눠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IRP계좌 1개로 받으라 했는데, IRP계좌 2개로 나눠서 요청을 했습니다.
당장에 사용할 금액도 아니지만, 미래에 어떻게 일이 생길지 몰라서입니다. 우선 목표는 55세까지 계좌를 유지하면서 수익률 약 2배 정도 창출하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현재처럼 금리가 높은 상황이 유지가 되면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계좌 개설 후 알아보니 어제 작성했던 글처럼 증권사가 운용 수수료 약 0.3%~0.4%가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이 많아서 증권사로 이전을 하려고 합니다.
한 달 안에 하면 수수료가 부과 안된다 하니 1월 초에 후딱 해치워 버릴까 합니다.
그래도 은행계좌에 입금된 거라 오늘은 국민은행의 IRP 상품 등을 공부해 봤습니다.
IRP계좌 확인하기
모바일도 가능하지만 PC화면으로 설명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계좌조회를 가면 퇴직연금 메뉴가 별도로 있습니다.
클릭을 하면 연금계좌가 보이는데요,
제 경우에는 회사에서 국민은행 퇴직금을 DB형으로 운용을 했던 적이 있어 제가 만든 IRP 외에 한 개가 더 보였습니다.
메뉴를 보면
1) 기간별 수익률조회
2) 상품변경
3) 입금
4) 계좌관리의 메뉴가 있네요
수익률 조회
기간별 수익률 조회를 누르면 아래처럼 기간에 따른 수익률과, 연환산 수익률이 표시가 됩니다.
아직 운용 전이라 수익률은 0%입니다.
개인형 IRP옆의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며
보다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상품변경 (교체매매/운용지시)
상품변경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3가지의 선택메뉴가 나옵니다.
1) 보유상품 변경
2) 입금예정상품 변경
3) 만기상품 예약변경
1) 보유상품변경은
매도상품을 선택 후 -> 매수상품 선택 및 운용비율 등록 -> 그리고 안내사항 확인이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아무래도 노후자금이다 보니, 안내사항확인 등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매도상품 변경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본 메뉴에서는 상품이 있는 경우 매도 및 매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은 즉시도 가능하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저는 매수한 것이 없어서 여기 메뉴에서는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가게 되는군요
상품종류
퇴직연금 상품은 크게 아래와 같이 가능합니다.
1) 원리금 보장상품
2) 실적배당상품(펀드)
1) 원리금 보장상품을 클릭해 보니 아래와 같이 예금 관련 상품이 나옵니다.
가입제도를 개인형 IRP로 하고 했더니 108개의 상품이 나오네요
예금보호가 되네요 1인당 5천만 원까지, 2개 이상 퇴직연금이면 합산금액이 5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저축은행계좌도 많이 보이는데 6.3%가 가장 높은 거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은 예금위주로 운용해 볼 생각입니다.
2) 실적배당상품(펀드)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펀드가 있습니다. 전체를 보니 334개 조회가 되네요
추천펀드도 있고 수익률 Best에서 골라보셔도 됩니다.
신규펀드메뉴도 있네요
하지만 아래에 보시다시피 1년 수익률로 정렬을 했는데 36% 수익의 하이월드에너지증권투자신탁도 최근은 -2.77프로입니다. 원금 비보장 상품이라고 우측상단에 딱지까지 붙여놨네요
펀드 공부를 많이 하고 매매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재미있는 게 생애주기펀드(TDF)가 있네요
무엇인가 봤더니 예상 은퇴시기에 맞춰서 주식, 채권의 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한다고 합니다.
저는 1977년생 + 60세 은퇴예상이면 2037로 2040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머 이런 식이네요
어떻게 운용되고 하는지는 한번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사전지정운용(디폴트옵션) 상품
디폴트 옵션은 글자 그대로 내가 어떻게 운영할지를 지정을 안 했을 경우에 자동으로 사전에 등록된 방식으로 돈을 굴려주는 기능입니다.
상품조회를 해보면 예금 100%부터 정기예금 + 펀드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펀드 100%는 없습니다. 법적으로 최소 30%는 원금보장 상품에 투자해야 돼서 그런 거 같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하나하나 보시고 본인의 성향에 따라 설정해 놓으시면 크게 신경 안 쓰셔도
투자가 자동으로 되니 편하실 듯합니다.
저는 초 저 위험 예금으로 했고, 보통 4.8% 내외의 정기예금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이외에 메뉴에 보면 동영상 교육, 세제혜택등 IRP운영에 필요한 여러 정보가 있으니 시간 될 때 한 번씩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제 미래에셋과 비교하면서 느낀 점은 증권사보다는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는 거 같습니다.
ETF와 같은 상품은 보이지 않았고, 운용수수료가 약 0.3% 정도가 부과되는 점 외에는 나름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예금상품이 증권사보다는 많은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금이율도 저축은행이지만 증권사보다 1% 내외로 높았습니다. 즉, 운용수수료를 제외해도 예금운용 시에는 증권사보다 좋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금융기관별 이전이 가능하니 상황에 맞춰서 운용을 하는 게 정답일 듯합니다.
저는 일단 증권사 IRP 1 + 은행 IRP 1 또는 증권사 IRP2개 운용을 해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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