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형 ETF 소개 -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오늘은 하루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같은 파킹형 ETF를 소개하려 합니다.

 

1.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파킹형 ETF는 파킹통장처럼 하루단위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붙여진 일종의 별명입니다.

CD금리(91일)를 기초로 하는 ETF이다 보니 하루단위로 수익을 정산해서 주가에 반영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 위의 차트처럼 절대 하락은 없고 계속 우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1년 단위 수익률이 CD금리에 연동되어서 발생하기 때문에 CD금리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 CD금리가 약 3.6% 정도 되니, 1년 기대 수익은 3.6%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은 1주당 가격이 현재 약 1,025,700원으로 높은 편입니다.

하루 변동폭은 100원 단위로 0.01%단위로 움직입니다. 1년에 3.6%이니 일단위로 계산하면 대략 0.01%가 나오는 셈이지요.

 

 

시가총액은 약 6조 8,768억입니다. 기초지수는 KAP 양도성예금증서(CD)입니다.

보수율은 0.02%로 다른 CD금리액티브에 비해 약간 낮은 편입니다. 다른 유사상품은 0.03%의 보수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본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ETF 앞에 KODEX라고 붙은 것은 모두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품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2. 활용방법

1) 주식거래시 예수금 관리

보통 주식을 거래하다보면, 매도 후 매수 전에 예수금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예수금에 방치해도 은행이자만큼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매우 낮은 편입니다.

파킹통장으로 옮겨 2~3%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주식을 매도 후 이체까지는 D+2의 시간이 소요도 되고 매우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 파킹 ETF를 이용하면 일반 주식처럼 바로 거래도 가능하며, 1년에 3.6%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주식거래 시 예수금 관리에 매우 유용한 상품입니다.

 

3. 마무리하며

오늘은 파킹통장처럼 하루단위로 수익을 정산해 지급하는 CD금리를 추종하는 파킹형 ETF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식거래를 하는 경우 예수금 관리로 RP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모두 이용해 보니 파킹형 ETF가 보다 편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일반 주식처럼 사고팔고 거래를 하니 주식거래 딜레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하고 만약 채권투자등을 할 경우 매도후 2일이 지나야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등은 다소 불편한 점인 듯합니다. 그럼에도 현재처럼 CD금리가 3.6%대로 높은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목돈 운용 전략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정보는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투자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기준하여 진행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