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립 그날을 위해]/주식

매매일지 - 23/7/24 ~ 23/7/30

우키짱 2023. 8.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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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어느덧 뜨거웠던 7월도 지났습니다.

지난주 매매는 현재 진행 중인 리밸런싱으로 꾸준한 채권 매집 중이라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직연금계좌 및 7월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7월 리뷰 (금리 및 채권)

7월의 큰 이슈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0.25포인트를 인상해서 5.5포인트가 되었고, 국내 기준금리와는 2포인트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미국달러가 약세이다 보니 금리차로 인한 외화유출등의 상황은 발행하지 않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국내 기준금리가 미국 기준금리보다 낮았던 적이 드물었을 만큼

향후 인상의 압박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예측을 조심스레 해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인상에 대해 예상을 하고 있었는지, 

인상후 미국 증시는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상승으로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지는 24년 금리 및 주식흐름에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1) 향후 채권 투자는 어떻게?

사실 채권 중심으로 자산 재조정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향후 채권 투자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미국 금리는 매우 가파르게 상승을 하였고 코로나전 금리인상 시작이었던 2015년부터 보면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레 인하했던 부분을 모두 만회하고 오히려 그전의 속도(목표치)에 근접한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과거 30년을 보면 5~6%대 금리를 오랜기간 유지한 적은 없습니다. 유지를 하기 싫었다기보다는 사건이 터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하는 패턴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설을 아래와 같이 세워볼 수 있습니다.

가설) 24년이후 1~3년 내에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고 이때는 다시 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여하튼 위의 가설이 성립하면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1) 경기는 침체가 온다

2) 금리인하로 채권의 가격은 오른다

 

또하나, 한국금리와 미국금리는 언제 정배열 (한국금리 > 미국금리) 할 것인지입니다.

정배열을 위해서는 아래의 2개 중 1개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1) 한국이 금리인상을 한다

2) 미국 금리가 떨어진다

 

우선 1번은 가뜩이나 대출금리가 높아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카드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2번이 먼저 발생할 거 같고, 미국보다는 낮은 속도로 떨어져 정배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간은 1~5년내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투자전략은 아래와 같이 정했습니다.

1) 미국채권 ETF(국내)에 투자한다

2) 국채를 분할 매집한다 (최소 23년 말까지이며,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

미국 한국 금리추이

 

 

퇴직연금 계좌

저는 22년에 퇴직을 한번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퇴직금이 발생하였고, 그간 소득공제를 위해 운영하던 연금저축 외에 IRP계좌가 2개 생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간 등한시 했던 ETF등 상품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이 부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IRP vs 연금저축

연금저축과 IRP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공통점

   - 55세 이후 연금수령을 할 수 있다.

   -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이자소득세 (약 15.4%)를 즉시 부과하지 않고 이연(나중으로 미뤄준다)해준다

나. 차이점

   - 투자 상품이 다르다 (연금저축 : 펀드, ETF / IRP : 예금, 펀드, ETF, 채권 등)

   - 중도인출이 연금저축은 되고, IRP는 안된다.

   - 소득공제 금액이 다르다 (연금저축 최대 600만 원, IRP 900만 원)

 

대강 알아보면 이 정도 차이 및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 저는 IRP는 (삼성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3개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IRP는 금융사별로 1개 계좌만 가지고 있고, 여러 금융사를 통해 여러 개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삼성증권, 미래에셋은 퇴직연금운용

- 한국투자증권은 소득공제를 위해 연 900만 원씩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IRP 운영하는 이유는 은행에서 IRP계좌 운영시 연간 운용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증권사는 디렉트 개설 시 운용수수료가 없습니다. 금액이 크다 보니 굳이 은행을 할 이유가 없어서 증권사로 개설을 했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증권사마다 약간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는 한국투자증권은 채권 직접투자가 가능합니다. 다만, 장외거래만 가능해서 수수료가 조금 더 부과 되지만 다른 증권사에 비해 매우 큰 메리트라고 보입니다.

삼성증권, 미래에섯은 ETF, 예금, 펀드 정도만 가능해서 채권에 투자를 하고 싶으면 채권 ETF를 통해 간접투자만 가능합니다.

 

23년 1월 처음 IRP운영 시에는 금리가 좋아서 예금으로만 투자를 했고 약 4~4.5%의 이자율로 6개월~5년까지 분할해서 투자했습니다.

현재는 금리가 많이 떨어져 (보통 1 금융권 3.7%)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습니다.

1) 약 70% 채권 또는 채권 ETF

2) 미국 3대 지수 (다우존스 DIA, 나스닥 100 QQQ, S&P500 SPY)에 적립식으로 30% 정도 투자 예정입니다.

 

다만 금리하락이 진행되고 채권가격이 오르면 채권을 일부는 예금, 그리고 3대 지수 ETF 비중을 더 늘릴 예정입니다.

 

투자수익률

7월 말까지 종목별 투자 수익률 및 비중을 정리해 봤습니다.

계좌가 여러 개다 보니 종목이 많습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 IRP운영등을 하면서 또 증가를 했네요.

자산 재조정이 끝나면 10~15 종목으로 줄기를 희망합니다.

 

수익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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