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립 그날을 위해]/주식

금리 전망 (과거에서 미래를 예상해보다)

우키짱 2023. 7.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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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요새 채권투자공부에 푹 빠져서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주식에 관한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걸 보니 상승장 또는 정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오늘은 채권을 공부하다 보니 금리가 꼭 필수로 연관되는 걸 알고 금리가 과연 어떻게 변동할까 고민해 봤습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도 아니라 감히 어떻게 예측을 하겠습니까만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분석을 해봤습니다.

 

1. 과거 금리 변동

우선 예측에 앞서 앞서 어떻게 금리가 변동했는지 알아봤습니다.

한국금리와, 미국금리를 월별로 조사를 해봤고 한국금리에서 미국금리를 뺀 수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 결과 아래 표처럼 그래프가 나왔습니다. 해석을 해보면

- 미국금리는 98년 이후 역사적 사건이 있을 경우 매우 급격히 금리 인하를 진행했습니다.

- 2000년도 닷컴버블 때는 불과 몇 개월 만에 6.25%에서 1.75%까지 인하를 진행했고

- 2008년도 금융위기 때는 4.5%에서 0.25%까지 몇 개월 만에 인하를 했습니다.

- 2020년 코로나 때는 2.25%에서 0.25%까지 역시 빠르게 인하를 했습니다.

- 그리고 원복을 하는 시간은 사건마다 조금 달랐는데 아무래도 돈의 흐름과 연관이 있는 금융위기 때는 약 7년 이상 0.25% 유지후 서서히 금리를 올렸습니다.

- 그에 반해 코로나라는 실질적으로는 기업에는 영향이 있지만 사회가 위축될까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진행했던 코로나 때는 2년도 안되어 인상을 하였고 그 속도가 아시다시피 매우 가팔랐습니다.

- 추청 하는 것으로는 금융위기 저금리 때 풀린 시장의 유동성을 채 회수하기 전에 갑자기 코로나가 터졌고 일시적으로 응급처치 후 다시 인상을 하는데, 매우 가팔랐다는 것은 미국 유동성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 다만, 과거 사건을 가지고 봤을 때 유사한 상황이 발생 시 선제대응으로 최소한의 피해로 예방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의 금융위기 같은 사건이 근시일에 나타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금리인상기에 미국 은행이 파산직전까지 갔지만 빠른 대처로 시장의 충격 없이 넘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면, 한국금리는 미국의 금리에 유사하게 따라가는 모양이지만 금융위기 저금리 시기에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시장보다 고려해야 할 요인이 워낙 많고, 금융시장 자체가 취약하다 보니 패턴을 찾기가 미국보다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 다만, 미국, 한국의 금리차를 보면 미국이 한국보다 금리가 높았던 기간이 지난 98년 이후 많지가 않습니다. 

- 이런 상황을 보면 현재의 미국금리 5.25보다 한국금리 3.5의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그래서 현 상황에 대해 요약을 해보면

1) 미국금리는 연내 1~2번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함(뉴스에서)

2) 한국금리는 향후 미국금리와의 상관관계로 상승여지가 꽤 있다고 판단됨

3) 다만, 달러강세등의 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함

 

 

2. 향후 채권투자 전략

앞서 정리한 대로 적어도 23년에 갑자기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는 발생하기 어려울 듯하고 그 말은 채권가격이 낮은 상태는 일정기간 지속된다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의 문제가 코로나처럼 근 4~5년에 한 번씩 오는 대 유행 및 실물경제가 뉴스에서 보는 수치와는 다르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그리고 미국이 아닌 국내에 많은 대출자가 있어 금리 인상이 쉽지 않은 요인들을 고려 시 방향성은 보다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서 보듯이 이 상황이 3년 5년 10년 이상 지속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5년 내 2프로 정도로 금리가 한 번만 하락하면 

30년 만기 국채 (표면금리 1.5) 같은 경우 연평균 약 11% 수익 (총수익 60% 정도)을 세전 얻을 수 있고(중도매매)

만약 10년 내 2프로정도로 금리가 한번만 하락하면

동일한 위의 채권의 경우 연평균 약 6% 정도로 *총수익 약 60%) 정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보다는 5년 또는 10년내 2%까지 금리가 떨어질 확률이 훨씬 예측이 쉽고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현재부터 채권을 사 모으고 금리가 인하가 되는 시점이 채권 매수타이밍 끝나는 시점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포스팅은 개인의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투자권유의 글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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