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립 그날을 위해]/주식

매매일지 - 23년 8월 결산

우키짱 2023. 9. 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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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어느덧 8월도 지나고 9월이 되었습니다.

추석이 지나면 23년은 정리하는 분위기가 되고 24년을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오늘은 8월 결산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1. 주식시장의 흐름

올해 처음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에서 월간 기준 마이너스 수익이 났습니다.

보통은 2~4월에 마이너스가 나고 했었는데 어찌 보면 올해는 상반기에 

선방을 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금리인상과 경제여건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주가 상승 여력이 많이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9월에는 반짝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향후 흐름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8월 말 기준 약 10% 수익으로 22년 손실 20% 대비 약 50% 정도 만회된 수준입니다.

 

2. 채권시장의 흐름

채권 시장은 미국의 금리가 5.5%까지 인상되었고 국내 금리는 3.5% 유지로 

역대급 역 금리(?) 상태입니다. 2% 차이이죠

역대급이라는 금리 역전상태와, 미국의 5.5% 역시 최근 20년래 가장 높은 상태인 점등을 보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될 때는 피치 못할 이유가 있는 경우 이고

대개 이러한 상황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길면 2~3년, 짧게는 1~2년 내 정상적인 상황으로 회기가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은 결국 금리의 인하가 이루어지는 것이겠죠.

 

금리인하는 채권가격 상승으로, 현재 채권투자가 2~3년 정도의 목표기간을 두었을 때 유용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채권시장 금리흐름

 

3. 자산 리밸런싱 현황

이러한 흐름 때문에 자산을 주식 중심에서 채권중심으로 리밸런싱을 3~4개월 전부터 진행했습니다.

다만, 주식에 워낙 손실로 묶인 것도 많고, 몇몇 상승초입으로 의심(?) 되는 종목이 있는 관계로

그 속도는 더디긴 합니다.

 

차이가 마이너스인 것은 비중을 더 늘려야 하고, 플러스인 것은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즉 주식은 24% 줄여야 하고 채권 ETF와 채권등은 40% 정도 늘려야 합니다.

다만, 채권 변동이 그리 급격히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일단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바라보고 비중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묶여 있는 현금(예금, 적금) 또한 채권으로 옮겨 갈 것입니다. 다만 만기가 되어야 하기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채권 비중 확대는 국채의 금리가 인하가 되기 시작하면 중단될 예정입니다.

자산현황

 

4. 마무리하면서

주식시장은 많이 피로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냥 오래 주식을 해온 감이라 해두겠습니다.

일정 기간이 흐른 뒤 방향이 우상향이 될지 우하향이 될지는 여러 지표나 상황이 정해 줄 듯합니다.

 

전염병의 창궐 (24~25년쯤 가능성이 있다죠, 최근의 전염병 패턴에 의하면...)

총선의 방향, 러시아 전쟁 종료, 전기차 이슈 등 정말 많은 이슈가

곳곳에 있는 상황입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9월도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가 되고 있는 것을 공유드린 것입니다. 투자의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에 의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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