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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iew] 가성비 노트북

우키짱 2023. 1.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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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노트북 (50만원대 최고 가성비)

안녕하세요 우키짱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컴퓨터 공부를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을 하고

2016년에 산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자니, 굴러는 가는데 영 버벅거립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하나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몇 년 만에 노트북을 구매하다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구매기준

저는 노트북을 고르는데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CPU입니다.

CPU를 우선할 건지 아니면 메모리를 우선시할 것인지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체감은 메모리가 더 큰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16기가 정도의 메모리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장메모리 공유 때문에 기왕이면 넉넉한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시장조사를 하다 보니 CPU 간 차이에 따른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향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메모리보다 우선 CPU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전력 모델이 좋다고 하지만, PC는 성능이 우선적으로 좋아야 합니다. 

풀 성능에서는 소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사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외에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해봤습니다.

1. CPU

[한번 구매하면 절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크게 AMD와 인텔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발열이 적고 성능이 좋은 인텔을 많이 썼지만, 최근에는 AMD도 발열과 성능이 매우 개선이 되어서 가성비 노트북만 아니라 고성능 노트북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점유율에서 인텔이 약 약 80%, AMD가 20%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인텔의 경우 코어 i3, i5, i7, i9 시리즈가 있습니다. i 옆에 붙어있는 숫자가 높을수록 고사양이고 성능이 좋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12세대까지 나와있습니다. 당연히 세대가 높아질수록 기본적인 성능이 좋아집니다.

AMD의 경우 라이젠 3 5 7 9 시리즈가 있습니다. 역시 숫자가 높아질 수록 고사양입니다. 현재는 5세대까지 나와있습니다.

CPU 선택시 잘 모르시겠으면 위에 적힌 세대와 숫자 (3,5,7,9)에서 큰 숫자를 선택하시면 성능이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능은 CPU의 발열과 전력소비와 비례합니다. 즉, 일정 수준이상의 CPU는 적어도 노트북에서는 독일 수 있습니다. 발열 때문에 소음이 많이 생길 수 있고, 배터리 소비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본인의 용도에 맞추어 적절하게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2. 메모리

[메모리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버벅거림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단순 용량크기도 있지만 확장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메모리는 실질적인 체감 속도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최근에는 보통 4기가, 8기가정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CPU 중에 그래픽카드가 내장인 경우 메모리를 공유해서, 개인적으로 노트북의 경우 8기가 이상은 되어야 좀 안정적인 듯합니다. 다만, 노트북별 메모리 슬롯이 1개 ~ 2개로 정해져 있어서 구매 시 슬롯개수와 기본장착되어 있는 메모리의 개수를 잘 살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구매 후에 교체가 가능하니 CPU만큼 절대적인 선택요소까지는 아닙니다.

3. 충전방법

[최근 USB C-Type의 충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충전어댑터가 전 젤 싫습니다.]

노트북을 약 20년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이동시 가장 불편한 건 노트북 무게보다 충전어댑터 크기와 무게입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가방이 쓸데없이 커지는 부분은 매우 불편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USB-C타입 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의 확대로 충전어댑터의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더욱이 핸드폰 충전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효율성이 배가 되었습니다. 또한, PD타입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해지니 USB-C타입 충전단자의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4. 가격

[가성비입니다. 성능의 중요도 항목다음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성능이 높으면 좋지만 너무 비싸면 먼가 아쉬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북 프로가 탐났는데 가격 150만 원 이상은 너무 비쌉니다. 저는 가성비를 위해 성능을 어느 정도 절충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위해 성능과 무게를 양보할 생각입니다.  

5. HDD

[정확히 하면 SSD입니다. 용량이 중요하지만 요새 클라우드, USB가 싸져서 중요도는 낮아졌습니다.]

SSD 사용이 보편적이 되었습니다. 다만 HDD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관계로 용량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습니다. 적당한 용량이 중요한데 보통 250기가 이상이면 윈도 10~ 11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 거 같습니다.  

6. 모니터 크기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당한 크기는 중요합니다.]

노트북 휴대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중 하나가 모니터 크기입니다. 크면 클수록 좋지만 무게가 늘어나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13~14인치 정도가 휴대성에 좋은 거 같습니다. 15인치도 베젤이 최근에 작아져서 좋긴 한데 그래도 약간 큰 감이 있습니다. 

7. 무게 

[많이 가벼워졌지만 매일 들고 다니는 특성상 그래도 중요합니다.]

 

 

위의 기준으로 아래의 3개 모델을 추렸습니다.

노트북 비교표

삼성의 노트북 2, HP 노트북 1개입니다.

 

아무래도 3번의 충전방법에서 C-Type 충전지원 모델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C-Type충전 안되는걸 모두 지워버리니 2개 사가 남았습니다.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3도 C-Tpye충전에 확장성도 좋긴 한데... 가외 항목인 디자인에서 맘에 안 들어 제외했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HP 파빌리온 15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이유는 앞서 말한 7가지 중 

1번 CPU, 3번 충전방법(듀얼지원), 4번 가격에서 우수했습니다.

특히 4번 운이 좋았지만 쿠X에서 회원할인 적용이 되는 바람에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메모리가 다소 아쉬운데 모두 교체를 해도 추가 6만 원이면 되고,

SSD는 교체 시 추가 10만 원이 더 들어가도 경쟁제품보다 약 20만 원 이상 저렴합니다.

솔직히 디자인은 삼성이 더 좋지만, HP도 많이 좋습니다.

 

 

추가정보

CPU 비교 [i5 1235U vs i5 1240P]

  - U는 저전력 모바일 전용 P는 모바일 기반이지만 데스크톱의 성능을 지향하는 CPU라는 뜻입니다.

  - 1235, 1240은 앞의 12는 12세대, 뒤의 숫자 35,40는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 결국 1240P가 성능은 월등히 좋으나 아무래도 성능을 지향하는 CPU이다 보니 전력소모등에는 약점이 있습니다.

  - 이런 이유로 사실 성능은 월등이 1240P가 좋으나, 울트라북에는 1235U가 좋다고 하는 등 논쟁이 많습니다.

  - 하지만, 결국 사용시간은 비슷해서 저는 기왕이면 좋은 성능의 CPU를 선택했습니다.

 

I5 칩셋 비교표
출처 : https://www.cpu-panda.com/ko/compare_cpu-intel_core_i5_1240p-vs-intel_core_i5_1235u
I5 칩셋 비교표 (CPU Core)
출처 : https://www.cpu-panda.com/ko/compare_cpu-intel_core_i5_1240p-vs-intel_core_i5_1235u

 

i5 CPU 벤치마크 비교표
출처 : https://www.cpu-panda.com/ko/compare_cpu-intel_core_i5_1240p-vs-intel_core_i5_1235u
i5 그래픽 성능비교표
출처 : https://www.cpu-panda.com/ko/compare_cpu-intel_core_i5_1240p-vs-intel_core_i5_123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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