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비상임이사국이란?

최근 우리나라가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기존 상임이사국 5개국과 함께 총 6개 국가만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사국 진출은 한반도 평화구축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북한과의 협력관계 구축 노력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나라들이 앞으로 2년간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동하게 될까요?

UN안보리란 무엇인가요?

UN안전보장이사회는 전쟁방지·평화유지활동·군비축소 등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945년 설립된 기구입니다.

현재 193개 회원국 가운데 거부권을 가진 10개 상임이사국과 임기 2년의 15개 비상임이사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총회에서 선출됩니다.

 

비상임이사국이란 무엇인가요?

상임이사국 이외의 나머지 모든 나라는 모두 비상임이사국이며, 각 국가는 1회 연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한 번 당선될 경우 최대 4년 동안 재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거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며, 이때 최소 득표자는 탈락되고 차점자와 재투표를 진행합니다.

 

비상임이사국은 어떻게 선출되나요?

유엔 비상임이사국은 총 15개국이 참여하며, 선출 방식은 지역별로 선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3개, 아시아 4개, 유럽 2개, 라틴아메리카 2개, 그리고 서양과 기타 지역에서 각각 2개씩 총 15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은 2년간 임기를 맡게되며, 연속 2회 이상 선출될 수 없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유엔 비상임이사국은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은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일하는데,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엔의 중요한 기구 중 하나입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상임이사국은 이러한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은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이제서야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건가요?

사실 우리나라는 1991년 남북한 동시 가입 이후 줄곧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번번히 실패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UN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선언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8년 11월 열린 제74차 UN총회에서 마침내 한국 최초로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리를 따냈습니다.

 

이번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그동안 남북문제 해결에만 집중하느라 외교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우리 정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북핵 문제 대응과정에서 소외됐던 일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동북아 정세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