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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제 단점

우키짱 2023. 4. 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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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알뜰폰 요금제를 알아보며 장점위주의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알뜰폰 요금제의 단점 또는 불편한 점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알뜰폰의 단점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1. 결합할인 불가 (가족할인, 인터넷결합 등)

2. 고객센터 이용 불편

3. 멤버십 혜택 부족

4. 부가서비스 차이

5. 해외로밍 불편

6. 가입시 모두 스스로 진행해야 하는 점

7. 기기교환등 단말기 할인 서비스등 부족

 

다른 단점을 말하는 곳도 있지만 대강 정리를 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각각의 단점을 실제로 알뜰폰 통신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1. 결합할인 불가

3대 통산사의 결합할인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가족 간 결합할인을 통한 할인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만의 결합으로도 할인을 지원해주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 인터넷 중심으로 한 가족 간 결합이 주류입니다.

이에 인터넷 + TV + 모바일등 결합금액과 상품이 늘어나면 할인금액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알뜰폰은 

기본적으로 인터넷 및 TV 등의 상품이 없기에 3대 통신사와 같은 결합은 없습니다.

다만,

엠모바일의 함께 쓰기 결합 (데이터 2기가까지 가족 간 나눠줄 수 있는 결합)등이나

이야기모바일등에서 3대 통신사와 같은 결합할인이 있긴 하지만

통화 문자 등이 무제한이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즉, 3대 통신사와 같은 결합할인 혜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고객센터 이용 불편

3대 통신사는

보통 핸드폰으로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이 됩니다.

대기시간도 그리 길지 않으며, 대부분의 업무가 유선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알뜰폰은

1899, 1577 등으로 시작하는 대표번호로 고객센터가 연결됩니다.

케바케이지만 보통 대기시간이 있으며,

통화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전문상담사 느낌은 잘 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지간한 업무는 처리가 되긴 하지만

3대 통신사에 비해 불편한 느낌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3. 멤버십 혜택 부족

3대 통신사는

기본적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KT를 주로 사용했는데 저는 주로

포인트로 데이터 교환, 스타벅스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SKT, LG 모두 각자의 서비스가 있고, 알뜰이 챙겨서 사용 시

2만 원~10만 원 이상까지도, 가입기간 금액에 따라 제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폰은

몇 군데를 찾아보았지만 멤버십 서비스 자체를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최근 엠모바일등에는 제휴요금제를 다양하게 추가하여 매월 커피 한잔, 네이버포인트 5천 원 등

추가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4. 부가서비스 차이

3대 통신사는

정말 많은 부가 서비스가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됩니다.

 

알뜰폰에서는

3대 통신사만큼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서 예전 부가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필요 없어지거나

앱등에서 제공받으면서  

부가서비스라는 게 사용하는 서비스가 정해져 있고 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크게 불편함을 느낄지 잘 모르겠습니다.

 

5. 해외로밍 불편

3대 통신사

3대 통신사는 사이트 또는 공항에 별도 부스가 있어 로밍서비스 신청등 사용이 정말 편합니다.

 

알뜰폰은

사용해 본 적은 없으나 품질면은 3대 통신사와 유사하지 싶습니다. 다만 신청방법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는 가능한데

공항에서 직접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요금제를 보면 KT기준 1기가 사용에 하루기준 약 14천 원~18천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엠모바일은 하루종일 무제한 요금기준 (기본 500메가 소진 시 속도제한 무제한) 11천 원 ~ 13천 원입니다.

가성비는 알뜰폰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품질은 잘 모르겠지만 알뜰폰 로밍이 불편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가입 시 스스로 모두 진행해야 하는 점

3대 통신사

3대 통신사는 대리점도 많고, 고객센터, 인터넷 셀프 처리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경우는 전화 또는 방문이 번거로워서 인터넷 셀프로 처리를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유선 등의 경우 결국 대리점에서 전화를 통해 업무처리가 많은데 서비스 질이 정말 케바케이기 때문입니다.

 

알뜰폰은

대부분 셀프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불편한 점이라 할 수도 있는데,

저 같은 분들은 크게 불편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KT 같은 경우도 데이터 쉐어링의 경우 다이렉트로만 처리하며,

셀프 개통 시 알뜰폰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적 메리트를 주고 있습니다. 

셀프 처리가 대세가 되어가는 요새로, 딱히 불편한 점이라고만 하긴 어렵습니다.

 

7. 기기교환등 단말 할인 서비스 부족

3대 통신사

KT 같은 경우 24개월 약정이지만 18개월 이후 위약금 부과 이월 제도로

실제로는 18개월마다 핸드폰을 새로이 기기교환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가끔이긴 하지만 공시지원금 확대등 시기가 잘 맞으면 정말 저렴하게 폰을 새롭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제도를 통해 새 폰을 딸아이에게 줘서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뜰폰은

사실 과거에는 거의 새 휴대폰은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기기교환등의 핸드폰이 조금씩 증가는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급제폰 보급과, 잦은 기기변경대비 성능의 증가속도가 늦어지며

사용가능한 공기계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기계에 대한 욕구는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 새 기계를 저럼 하게 살 수 있는 3대 통신사의 장점은 있지만,

새 폰 교체 시 재약정할인 25% 제외 및 알뜰폰보다 비싼 요금제 등을 감안하면

절대 우위의 장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8. 기타

이외에 과거 3대 통신사의 절대 우위는 개인적으로

제휴카드 할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KT에서 현대카드를 통해 한 달에 4만 원씩 할인을 받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2010년 이후 한 번도 제휴할인 없이 사용한 적이 없을 만큼

제휴할인은 많았습니다.

 

알뜰폰은 초창기 제휴카드 할인도 거의 없었지만

최근에는 3대 통신사만큼은 아니지만 70~80% 수준의 제휴카드가 

종류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제와 더불어 적용 시 큰 시너지가 될 듯합니다.

 

4인가족인 저희 집의 실제 통신료는 약 9만 원 정도입니다.

제휴카드 할인 6만 원과, 알뜰폰 7천 원 1만 원 요금제 (초등학생)를 적절히 섞어 사용한 결과입니다.

맘 놓고 사용하다 보면 20~30만 원은 그냥 넘어가는 게 통신비입니다.

 

다소 번거롭지만 알뜰살뜰 통신비를 절약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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