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걱정 없는 은퇴하려면 얼마면 되려나요?

 

경기가 어려워 정년전에 은퇴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40대 후반에 은퇴를 했구요.

이른 은퇴는 노후 걱정이 꼭 따라옵니다. 

노후 걱정 없는 은퇴를 하려면 얼마면 될까요?

은퇴 준비의 중요성

•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
• 퇴직은 단순히 소득 단절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정체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방법에 따라 행복감과 무게가 달라질 수 있다.
• 직장에 다닐 때는 부의 확대에 집중하지만, 은퇴 후에는 현금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

직장인의 법정 정년과 퇴직

• 한국의 법정 정년은 60세이나, 그 이전에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
  • 자발적인 이직이나 희망퇴직, 명예퇴직 등의 이유로 조기 퇴직이 이루어진다.
• 대기업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뉴스가 잇따르면서 4050세대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노후 준비 설문조사 결과

• 하나금융연구소는 40~7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 결과, **‘매우 긍정’**이라는 응답은 **2%**에 불과하며, **‘다소 긍정’**까지 포함해도 긍정적인 응답은 10%대에 그쳤다.
• 경제적 준비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며, 이는 노후 삶의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은퇴 자산의 평균 기대치

•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은퇴 시점까지 부동산 5억~6억원, 금융자산 2억원을 포함하여 평균 9억원의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 정도 자산은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살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러나 대부분의 응답자는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은퇴 후 소득 확보의 필요성

• 김모(52세) 씨는 은퇴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표현하였다.
• 기대수명이 83세인 점을 고려할 때, 30년 이상 안정적인 소득원이 필요하다.
• 은퇴 준비에서 자산 확보는 필수적이며, 체계적인 저축과 투자가 요구된다.

재정 관리의 중요성

•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 용도나 목적 없이 돈을 모으는 경우가 많다.
• 체계적인 재정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 경우 노후 자금이 쉽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 따라서, 예상되는 재정 이슈를 세분화하고 각 목표별 자금 규모와 기간,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

•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가 노후 준비에서 가장 중요하다.
•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중 구조로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매월 고정 소득원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5060세대의 경제적 독립

• 국내 50~60대는 73세 이상이 되어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이들은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워졌다고 느끼며, 가능한 한 늦게까지 소득생활을 지속하고자 하는 응답자가 **77%**에 달한다.
•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려는 이유는 경제적 부담 해소, 여유로운 삶, 신체 건강 유지 등이 있다.

퇴직 후의 경제적 활동

• 퇴직 후에는 부업, 파트타임 등 비정기적인 수입활동을 하며, 퇴직 전과 동일한 분야에 재취업하거나 자영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자녀에게 더 많이 남겨주기보다는 자녀로부터 경제적 독립된 삶을 사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여긴다.

재정 관리와 건강 관리의 중요성

• 50~60대는 **건강관리(77%)**와 **재정관리(73%)**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 이들은 스스로 재테크와 관련한 지식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 50~60대가 보유한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들은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유동자산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금융사의 역할과 제언

•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에 맞춰 금융사들이 맞춤 자산 관리와 웰리빙, 웰다잉을 아우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